[이슈인사이드] 한중 외교장관 회담...대북·대미 메시지 관심 / YTN

2021-09-15 6

■ 진행 : 강진원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신범철 / 백석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박 2일의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중국 고위급 인사의 첫 방한인 만큼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왕이 부장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이 순항미사일 발사 사실을 밝히면서 긴장감도 커진 상황인데요.

신범철 백석대 초빙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교수님, 왕이 부장,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하지 않습니까? 어떤 메시지가 나오겠습니까?

[신범철]
크게 3개 분야가 있을 것 같아요. 방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미중 관계 맥락에서, 그리고 한중 관계 맥락에서 또 북한이 최근 순항미사일 발사도 했으니까 북한 문제. 이렇게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중국의 입장을 전달하지 않을까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차근차근 관련된 내용 좀 짚어봐야 할 것 같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내년에 있잖아요. 관련한 이야기도 나올까요?

[신범철]
그렇죠. 거는 한중 관계 맥락 그리고 북한 관계에서 아마 이야기를 꺼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중국 입장에서는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남북 정상을 북경으로 초청을 해서 대화를 이어가게 한다면 중국으로서는 자신들의 한반도 정책, 그러니까 한반도 안정, 비핵화 대화를 통한 해법이라는 전통적인 중국의 한반도 정책과 부합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을 북경으로 초청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한편으로는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2017년 12월에 중국을 방문한 이후부터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계속해서 논의돼왔어요. 그런데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상황이 제한되다 보니까 거꾸로 문재인 대통령을 다시 한 번 북경으로 초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수님께서 조금 전에 남북 정상의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초청 가능성도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또 한편으로는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북한 올림픽위원회를 징계했지 않습니까? 얼마 전에 끝난 도쿄올림픽을 북한에서 참가를 안 했기 때문에 징계를 해서 말씀하신 대로 남북미 간의 대화 국면을 조성하는 데 계기가 됐던 평창동계올림픽의 재현, 그런 모습의 재현은 사실상 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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